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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야 막내시절/하루 기록

몸의 변화기록 2일차 - 아침 달리기/가슴운동/어깨운동

by 반성왕 2022. 3. 4.

목차

    20살, 그 어느 때

    • ‘나약해보이는 건강 상태’

    20살 때 마라톤을 잠깐 했을 때의 사진이다. 난 저때도 마르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흔한 프로틴도 가끔 챙겨먹었고, 헬스도 조금씩은 했기 때문에 나 정도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했다. 지나고 나니, 정말 말랐었다. 지금의 나는 과거보단 나아졌다. 물론 지금도 헬스 / 휘트니스를 한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몸이지만 티스토리와 함께 매일 아침달리기, 아침헬스를 하며 같이 성장을 기록해가겠다. 그럼과 동시에 내가 공부할 겸 자연식단 정보와 운동정보들도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22.03.04. 운동 펌핑 후 몸상태

    아침 달리기
    - 일어나고 30분 뒤 바로 달리는 것이므로, 웜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항상 웨이트 트레이닝 전에 달리기를 해준다. 자칫 바로 뛰었다간 고관절이나, 무릎에 무리가 올 수 있다고 판단해서 적절하게 걷다가 어느 정도 중간 속도를 달려줌으로서 아침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기 전에 몸을 데워준다. 간단하게 시간별로 속도를 기록하겠다.

    • 16분 : 속도 6.5 정도 / 경보
    • 16~17분 : 속도 7 정도 / 가벼운 달리기
    • 17~20분 : 속도 9.5 ~ 10 정도 / 숨이 차고, 땀이 나올 정도의 달리기

    가슴 운동 :
    - 30분 달리기 후 바로 가슴운동을 진행한다. 나는 3대 운동을 굉장히 선호한다. 프리 웨이트의 꽃이며 벌크업이나 근성장에 있어서 3대 운동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미라클 모닝 2일차이지만, 그래도 3대 운동은 뺄 수 없다. 고로 벤치프레스 진행하겠다.

    • 빈 봉 : 10개 (정말 최대한 천천히) - 복압 힘껏 주고 / 허리는 심하게 말지 않고 / 바닥에 발바닥 잘 지지하고 / 날개뼈 사이 살짝 빈 공간 있게 가슴을 피며 / 견갑골을 눌러준다.
    • 40kg : 5개 (최대한 천천히 자극을 충분히 느끼며) - 평소에 어떻게 하다보니 피라미드식 운동을 하고 있다. 70kg 까지 가기 전에 '나 무거운 무게 들께' 라고 몸에게 알려줘야 한다는 것을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어서 헬린이인 나에겐 그렇게 가볍지도, 그렇게 심하게 무겁지도 않은 무게로 몸에게 신호를 준다.
    • 60kg : 5개 (최대한 천천히 자극을 충분히 느끼려 노력하며) - 난 무게충보단 느낌/자극충에 가깝긴 하다. 극도로 무겁게 들지도 못하고 부상이 무섭다. 그래서 난 자극/느낌을 위해 굉장히 천천히 한다. 예전에 유튜브에서 굉장히 인상 깊은 말이 있었다. "운동을 할 때 집중이란 것은 근육 한 가닥마다 대화를 하면서 부하가 걸리고 있니? 라고 물어보면서 해야 한다" 라는 말이다. 그 정도로 운동 한 동작을 할 때 그 부위만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부하를 느끼면서 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최대한 천천히 하려한다. 물론 당길 때는 좀 빠를 수 있지만, 놓을 때만큼은 아무리 힘들어도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부하를 느끼려고 노력한다.
    • 70kg : 3~4개 (천천히는 못하더라도 어깨로 들지 않고 바깥 가슴으로 최대한 밀면서 들려고 노력하며) 지금 무게부턴 조심해야 한다. 자칫 하다간 어깨쪽 근육이나 관절이 부상 입을 수도 있기에, 긴장을 하고 드는 무게다. 정말 벤치프레스는 어깨 관절 쪽 부상이 잘 오는 거 같다. 어깨쪽 근육도 그렇고!! 그렇기에 가슴 바깥쪽으로 밀면서 하는 느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광배로 함께 밀어주면서 말이다. 그치만 나도 아직 들어올릴 때 팔꿈치 라인이 불균형하면서 흔들린다. 어쩌면 아직 70kg 를 들 레벨이 아닐 지도 모른다.

    “마무리를 하며”


    헬스란 정말 많은 각자의 스타일이 있다. 각자의 신체도 다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게 해야하기 때문이다. 정말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건 전문가 에게 배우고 그것을 천천히 고민해보면서 이렇게도 적용해보고, 저렇게도 적용해보면서 자기화 시키는 게 가장 좋은 거 같다. 그치만 나처럼 형편이 안된다면.. 정말 맨 몸 운동을 하더라도, 안 아프고 먼가 내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정자세로 할려하는 거 같은데? 할 정도로 연습을 하는 게 좋은 거 같다. 영상을 찍어보는 것도 좋은 거 같다. 운동에는 정답은 없지만 잘못된 건 있다고 하지 않나.. 나도 헬린이라 뭐라 할 수 없지만, 정말로 무게에는 연연하지 말았으면 한다.. 정말 무거운데 자세가 흐트러지면서까지 해야한다면 그건 몸을 이쁘게나 건강 관리가 아닌 힘! 스트랭스 스타일인 것이다. 그것을 자신도 확실하게 하고 가자! 본인이 정말 통제할 수 있는 무게로 다치지 않고 하는 게 가장 좋은 거 같다.. 아! 그리고 꾸준히 유튜브를 통해 여러 선수들의 피드백을 보고 계속 해서 지식을 수정해나가자!

    마지막으로.. 저는 정말 헬린이입니다. 그런데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체육쪽 공기업을 지망했기 까지 했기 때문에 이렇게 핏대를 세웁니다.. 얕은 지식에 너무 아는 척 해서 죄송하지만, 그냥 다쳐가면서 얻은 저의 경험을 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omorrow! 어깨운동, 복근운동! 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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