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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오마카세 취업성공 후 일상 9일 차 상세내용
벌써 어느덧 일한 지 3주 차 넘어갔다.
사람들과는 어느 정도 친해졌고
이제 무언가 늦은 시작인 만큼 성장을 위해 혼자만의 연구와 노력을 시작해야 하는 거 같다!!
그렇지만 정말 이게 평일에 열심히 사니 휴일에는 나에게 큰 쉼을 주자!
라고 생각하고 사니 돈도, 시간도 너무나도 헛으로 쓰고 있다.
첫 월급이 들어오기 전에 벌써 난 엄청난 지출을 하고 있다.
백수일 때는 굉장히 계획적인 지출을 했었으나 지금은 모든 것이 엉켰다.
그리고 시간도 무차별하게 허비하고 있다.
쉬는 날이면 초밥에 대한 연구나 공부 등 은 제쳐두고 놀러 다니기가 일쑤다..
늦은 시작인 만큼 제대로 밑바닥을 다지지 못한다면 나중엔 정말
빛 좋은 개살구가 된다는 말을 선배님들이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일단 기본적인 일본어도 다시 공뷰 하려 한다.
그러나 나 혼자 하기엔 벅찰 거 같아 학원을 끊으면 어떨까 싶다.
새벽반 같은! 다시 열심히 살아보겠다.
지출계획도 세우겠다.
분단위로 나의 생활을 뜯어내 살아야 한다.
반성하자 매일 매 순간
엄청나게 바랬던 것이 일상이 되는 순간
싫증이 나기 시작하고
꿈이었다는 것은 잊어버린 채
그것을 불행으로 착각하는 나
끊임없이 되돌아보고
그 존재를 느끼려 한다면
난 그 꿈과 함께 갈 수 있을 것이다.
초밥 오마카세 막내의 마지막 한 마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은
모두들 하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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