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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야 막내시절

스시야 뒷주방 막내일기 - 열정을 불태웠고 1일차..

by 반성왕 2021. 5. 25.

목차

    "흔들릴 수 밖에 없는 나를 잡을 수 있는 건 오직 나일 뿐이야."



    "뒷주방을 이제 혼자 하게 되다."

    월급을 3개월 받은 지 

    이제 4개월차인 나

    지금은 이제 뒷주방을 혼자 한다. 

    물론 부드럽지는 않다. 

    그치만 어떻게 보면 참.. 감개무량하다. 

    일식을 유튜브로 보며 

    코우지 셰프 영상을 보며 눈으로만 봤던 내가 

    이젠 뒷주방을 혼자 하며 영업을 친다는 게.. 


    "열정을 불태우려 하자 마음 속이 먼가 달라졌다."

    솔직히 일을 하면서도 참.. 

    내가 계속 이 생활과 현직을 이어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했지만.. 그래도 내가 이 길을 택했을 때의 나를 생각하며 

    열정을 불태웠고, 더욱 내 자신을 채찍질 했다. 

    많은 사람들은 나보다 더욱 더 열심히 살고 

    시간을 쪼개서 살았다. 

    그러니까 더욱 더 열심히 살자.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기보다 여친 말처럼 아예 일찍 자고 완전 일찍 일어나는 게 어떨까?"

    어제는 새벽 2시에 자고 아침 7:30분쯤 일어났다. 

    그러나 내 목표는 6:30분이었다. 

    이젠 내가 할 일을 하기 위해서 

    하루에 4시간 정도만 자자로 바꿨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되니 쉽지는 않다. 

    이런 생활을 한다고 하니 

    여친은 지속이 가능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말과 함께

    아예 좀 일찍 자고 엄청 일찍 일어나는 게 어떠냐 

    그게 바로 미라클모닝이다. 라고 하는데 

    나는 그래도 저녁에 마무리를 해야하지 않냐 라고 

    했지만 여친의 말이 맞는 거 같기도 하다.

    한번 고려해볼려 한다. 

    어찌됐든 이런 고민을 하든 멀 하든

    지금의 현재의 나는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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