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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준을 잘 알아야되. 과소평가도 안 좋지만 과대평가는 더 안 좋지.."
"시원하게 말아먹은 토익"
예전에 800점대 나오고
나는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내가 실력이 그대로일 거라고 생각한 거지
그래서 인강을 결제 해놓고 다 듣지도 못하고
기출 몇 개 풀고 간 거야.
기출 풀 때 점수가 와장창 무너졌지만
그래도 난 실전파라고 생각했지
실전파는 무슨.
토익한테 숨도 못 쉬게 두들겨맞았어.
아직도 파트 1
숨 쉴 틈 없이 지나가는데
그거 멘탈 잡느라고 엉덩이까지 땀 났어.
"실천을 안하면서 난 맨날 반성만 해"
퇴보되면 사람 특징 알지
맨날 후회는 해.
근데 실수는 반복해
이번에도 그랬어.
머 마음은 급한데 몸은 안 따랐지.
그러니까 결과는 대참사
우쩌냐.. 공기업 기준도 못 넘고
영어가 없으니까 이렇게 불안하다.
진짜 우리 나라 토익의 힘은 대단한 거 같애
토익이 없으니 내 삶의 질이 틀려져
물론 부정적으로..
"다시 해야지 머"
머 어쩌겠니
내가 이런 걸..
그냥 다시 하는 거지 머
그냥 이렇게 못난이지만 못난 걸음으로
조금씩 가다보면 머 안되겠냐
라고 생각하면서 난 헬스장을 갔다가
독실을 갈 꺼양
오늘은 국민지원금이 나왔거등
오늘 독서실 결제할 꼬양
개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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