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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야 막내시절/하루 기록

오늘은 어미사자 이야기를 좀 써볼려구요

by 반성왕 2021. 11. 17.

목차

    “사자들의 이야기”


    다리가 마비된 새끼를 데려가려는 어미 사자

    “보고 있자니 어머니가 생각나..”


    난 동물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자주 알고리즘으로 동물을 보여준다.
    그런데 글 밑에 있는 썸네일에 제목은

    “엄마,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바로 시청했다.
    결론은 정말 눈물난다.
    보고 있노라면 정말 그 어미사자의 마음이 느껴진다랄까

    내용은 이렇다.
    2마리 새끼를 홀로 키우는 어미사자가
    새끼를 숨겨두고 버팔로를 사냥하러간다.
    사냥을 성공하고 지친 피로를 풀기 위해

    휴식을 취하는 동안, 버팔로들이 앙심을 품었는지
    새끼들이 있는 곳을 어떻게 알게 되어
    새끼를 공격한다.

    어미사자는 돌아와 새끼를 불러보니
    두 마리 중 한 마리만 남아있었다.
    그마저도 척추가 다쳐.. 하반신 마비

    야생에서는 살아남지 못할 새끼는
    놓고 간다고 한다..

    인간세상이 정말 냉혹하긴 하나,
    정말 야생에 비하면 행복한 듯 하다.
    야생은 도태는 곧 죽음 이다.
    나라면 진작에 죽음에 이르렀을 거 같은..




    “어미 사자의 슬픔..”


    표정을 보라
    슬픔이 느껴지지 않은가

    본인이 놓고 몇 걸음 가다가
    이내 멈춰서 눈을 껌뻑껌뻑 하고
    기다리다가 결국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참.. 이런 영상을 보고 나면
    어머니가 생각나면서도
    지금의 내 현실에서 나는 저 사자들처럼 치열하게는
    아니라도,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고 있나
    라고 되돌아보게도 된다.

    저렇게 새끼를 잃고 나서 바로
    어미 사자는 사냥에 나서고
    다른 사자무리의 우두머리와 맞서
    그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고
    그렇게 또 미래를 도모해간다.

    새끼를 잃은 슬픔도 잠시,
    현실을 살아가기 위해 치열하게
    앞을 보는 사자라는 동물..

    물론 본능이니까 그렇게 할 수 있겠지 할 수 있지만
    그런 현실을 살아가는 자세만은 배우고 싶다.

    항상 도태되지 않을려고,,
    처절하게 발버둥치는 자세,,

    내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가지는

    “소똥에 굴러도 배울 것은 있다.”

    라는 것이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그 곳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흡수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성공할 자격이 충분히 있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모든 것에도 배움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말이 길어졌다.
    내일도 노력하는 내가 되고, 발전한 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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