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시야 막내시절/하루 기록

취준일기 - 시간의 밀도에 대해 생각해보아요

by 반성왕 2022. 2. 26.

목차

    "시간은 누구에거나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

    "지금 당장 시간의 밀도가 고농축 100%로 만들어보자"

     

    나는 투자와 돈에 미치기도 했지만

    동기부여에도 미친 듯이 매달리는 사람이다. 

    난 매일 같이 동기부여 영상을 보고 

    길을 걸어가면서도 성공한 사람이 하는 강연을 

    귀에 꼽고 들으면서 간다. 

     

    그래서 한 때 했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 를 보면서 

    매 순간 감명에 눈물을 흘리며 시청했다. 

    지금도 저 장면을 보는데 가슴이 벅차오른다. 

     

    내 프로필 사진이 "귀멸의 칼날" 인 이유도 동일하다. 

    탄지로는 엄청난 불행을 겪고도 

    가족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고 

    하나 남은 여동생을 지키려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어서

    출중한 검술을 배우고, 계속해서 몸이 부서질 듯한 

    역경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구부리지 않는다. 

     

    "탄지로" 와 "박새로이" 의 공통점을 자세히 보다보면 

    많은 것이 있겠지만, 하나를 꼽아보자면 

    "시간의 밀도" 에 있다. 


    "흘러가는 1분마다 시계를 쳐다보며 고민하다."

     

    그들은 모두에게 흘러가는 시간을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그저 흘러가게 두지 않았다. 

    자신의 몸이 부서져라 그 시간을 붙잡고 늘어졌다. 

    그리고 시간이 괴로우니 좀 쉬어라 할 정도로 

    부단히 노력했다. 

     

    남들은 '잠시만 쉬자' 할 동안 

    그들은 자신의 목표와 소신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성장시키려고 노력했다. 

     

    그것이 나와의 차이다. 

    그들의 1분과 나의 1분은 너무나도 농도 차이가 극명했다. 

    똑같은 물인데 내 물은 호수의 물과 같이 투명하게 흘러갔고 

    그들은 진득한 꿀과 같이 붙어서 떨어지지도 않았던 것이다. 

     

    누군가 그것을 떼어내려면 엄청나게 닦아내야만 할 정도로.. 

     

    그렇게 공평한 시간이 흐르고 나면 

    훗날 나는 그저 남들이 흘러가는 지도 모르는 호숫가 처럼 되버리는 것이고, 

    그들은 남들이 없어서 못 먹는 꿀딴지 같은 엄청난 가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제 실천하자"

     

    그래서 나는 그 시간의 밀도를 올리기 위해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첫 번째,

    매 순간 생각이 날 때마다 

    작은 수첩에 내 생각과 방금 전 했던 것을 기록한다. 

    훗날 내가 받았을 때 나의 부족한 점을 보고 반성하고 

    기록함과 동시에 그 뒤에 사용할 시간의 밀도를 올리기 위함이다. 

     

    두 번째,

    앞에서도 말한 거와 같이 

    걸어가면서도 성공한 이들의 얘기를 계속해서 듣고 

    그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며, 말하려고 노력한다. 

    마음가짐도 그들처럼 가지기 위해서 노력한다. 

    매 순간을 어떻게 하면 그들처럼 될 수 있지 생각하며 살아간다. 

     

    세 번째, 

    매일 분신처럼 착용하는 시계의 기능을 처음으로 써보고 있다. 

    그것은 흘러가는 제일 큰 분침과 초침과는 별개로 설치된

    실시간 분침이다. 

    일어나자마자 집을 나서기 전 실시간 분침을 작동시켜 

    아침을 먹고 세안을 하는 시간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행동한다. 

    그리고 집을 나서서 도서관을 가는데 까지 시간을 체크한다. 

    지금도 포스팅을 하는 시간을 체크하고 있다. 

     

    이렇게 눈으로 직접 보면서 시간의 밀도를 올리기 위해서 노력한다. 

    어떻게 보면 너무 타이트하여 포기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포기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하여 포기할 껀데, 머하려 시도하냐"

    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그 생각은 다시 해볼 필요가 있다. 

     

    '시도가 있어야 결과가 나온다.'

    시간의 밀도에 대해선 이렇게 마무리 짓고 

    난 경제 블로그 작성을 위해 마무리지어보겠다. 

    이 글을 약간이라도 읽어보았다면, 시간을 밀도있게 활용하고 있는지 

    고민해보길 바란다. 나와 함께 고민해보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