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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야."
"정말 이젠 숨이 막힐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곤 해.."
머랄까.. 이젠 정말 일을 하는데 숨이 막혀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니
뒷골도 당겨
이렇게나 힘겹게 일하면서
"조금 더더 빨리" 라는 얘기를 들으면서
내 자신을 채찍질 하면서 해나가야 하는 것인가
난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하고 있을까
매일 돌고도는 고민에 빠져
"그치만 나와의 약속, 여자친구와의 약속을 기억해"
약속의 기간 1년..
그것을 기억하면서 오늘 하루를 버텼다.
오늘 하루도 난 많은 꾸지람을 들으면서
내 자신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다.
아.. 지금은 혼돈의 시간들이 연속이라
고치기 위해 노력했는지
그저 시간에 쫓겨 노력하게 된 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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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많은 점들이 지금의 나를 보여줘"
이 위에 찍힌 점들은 어쩌다 찍혔을까
글을 쓰는 데 잠이 와서 모르고 누른 것인다.
마치 날 보는 거 같다.
난 하면서도 목적 없이 일하는 사람처럼 되버렸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하는 현장에서
내가 무엇을 위해? 가 빠진 거 같다.
원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내 이웃님께서 말씀해주셨다.
이럴 때일수록 초심을 생각하고
다시 돌아가서 생각해야 한다.
난 각성할 필요가 있다.
난 맡은 바에 최선을 먼저 다 하고
그 다음에 다른 걸 즐기는 것이 필요하다.
본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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