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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일기 - 자금난은 심각한데 왜 난 걱정이 안되지 "진짜 이제 바닥이다." 진짜 이제 무일푼이다. 정말 이제 모아둔 돈은 다 까먹고 NFT, 주식에 투자한 돈도 그냥 다 물려있다. 그런데 왜 걱정이 되지 않을까 왜 내 자신이 이렇게나 자신만만하지. 왜 다 잘 될 것만 같은지 모르겠다. 근거 없는 자신감인데, 전혀 두렵지가 않다. 결핍이 곧 내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모든 것이 잘 될 것만 같다. 참 신기하다. 그냥 기분이 좋다. "다 잘 되겠지. 아니 잘 될 거 같은데? 왜냐구? 그냥" 3월5일 너무나도 늦은 시험접수로 인해 서울 경남 고성 으로 시험을 보러 가게 됐다. ㅎㅎ하.. 경남 고성. 나는 경북사람이면서 경남 고성은 처음 들어본다. 그때도 접수할 돈을 빠르게 마련하지 못해서 뒤늦게 접수하게 되면서 그런 참혹한 결과를 얻게 됐다. 그때.. 2022. 2. 23.
취업일기 - 무전공자 일반기계기사 11일 남은 지금 "무전공자의 서러움" 항공정비전공으로 무전공자 인데,, 일반기계기사 필기준비하기 쉽지 않다. 이제 11일이 남았는데, 나는 또 시험이 얼마 안 남았을 시기에 몰아치는 스타일이라 지금 기출을 돌리는 동시에 이론을 겸하는 스타일로 하는데, 조금의 해설을 참고하면서 하니 어느 정도는 돌아간다. "다시 또 동기부여를 얻어보려 한다." 한 동안 블로그를 안 썼었지만 다시 또 블로그를 시작해보려 한다. 지금 이제 모아두었던 자금이 바닥이 나기 시작했고 또 그저 하던 걸로 이어가려하니 매너리즘에 빠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블로그로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내 자신을 돌아볼 예정이다. 하루에 한 번씩 이라는 목표는 두겠지만 너무 나를 얾매지 않을 것이고, 2일에 한번을 마지노선으로 두려한다. "작심삼일의 대명사.. 2022. 2. 22.
취준일기 - 컴활 3일 남았다.. "이젠 머 일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참.." "소소하게 부업도 시작해보긴 했다." 쇼피코리아 라고 사업자 등록을 해놓고 3개월간 미뤄뒀던 제품등록을 오늘 해봤다. 백수 생활이 거진 5개월이 흘렀다. 어찌어찌 모아둔 돈과 조금 투자로 번 돈으로 살아왔지만 점점 쪼들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시작하려했던 쇼피코리아를 시작해봤다. 머 사업적인 욕심도 있어서 말이다. 아 역시 이 글은 도서관에서 조용한 곳에서 써야겠다. 써내려가는데, 계속 정신이 붕 뜬다. 내일 다시 오겠다. 싸울 아니 안녕 2021. 12. 16.
취준일기 - 내가 하려는 것들 “전,, 창업이,, 사업이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모르겠어요.” 매번 제 자신으 돌아볼 때마다 제 자신은 끝없이 소리칩니다. 세상에 도전하는 삶을 살아보자고 말이죠. 지금은 무업 아이스크림을 창업하고 싶습니다. 제 머리 속에는 벤처기업화 하고 싶은 많은 아이디어들이 매일 같이 솟아납니다. 정말 너무 하고 싶습니다. 공부가 손에 안 잡힙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저 잠깐의 허상일까 두렵기도 하고 여자친구에개 또 다른 실망을 주기 싫습니다. 그런데.. 제 인생은 짧고 제가 갑자기 또 바꾸면 그게 어떻습니까 세상에 영향력을 주는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책을 읽다보면 참 계속 해서 안에서 소리칩니다. 다시 도전해라. 두려워하지 말고 진짜 부딪쳐서 알아내라 매 순간 선택이 왔을.. 2021. 12. 8.
취준일기 - 나태함이 다시 지배할 때 “나태함이 찾아와 온 몸을 뒤덮고..” “조금씩 나태함이 찾아오네요.” 하루하루를 살다 보니 또 내 자신이 나내함이 찾아옵니다. 괜스레 다른 생각이 찾아오구요. 그럴 땐 운동을 해야해요. 운동을 하고 나면 보다도 창의적인 생각이 나고 저의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운동이란 정말 삶에서 너무도 큰 필수요소입니다. 몸으로 땀을 흘리고, 내 자신을 넘어서는 그 느낌을 받다보면 갑자기 내 몸이 아닌 듯, 가벼워지며 생각이 자유로워지고 창의적인 생각이 샘솟고, 긍정적인 감정들이 흘러나옵니다. 그게 운동이에요. 그래서 또 다짐합니다. 내일부터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싶네요. 내일을 도전할 나를 응원합니다. 넌 할 수 있다고 말이죠. 2021. 12. 7.
취준일기 - 어머니의 밥 먹으라는 말이 문득 많은 생각이 들네요 “소중한 것은 옆에 있을 때 소중함을 알아야 할텐데” “자식에게 밥을 먹이는 것은 정말 어떤 의미일까” 저희 어머니는 저를 만나시면 정말 모든 것을 제쳐두고 밥을 권하십니다. 학창시절에 어머니는 아침을 먹지 않으면 다 먹지 않을 때까지 학교도 안 보내주셨었죠. 20대 후반이 된 지금의 저를 보셔도 가장 먼저 “밥을 먹었냐” “밥 먹자” “더 먹어라” 이것을 가장 우선으로 말씀하시죠. 돌아가신 할머니도 그러셨습니다. 농사를 지으셨던 강인하신 할머니셔서 항상 윽박지르고 소리를 지르시던 분이셨지만 그렇게도 밥 먹으라며 소리치셨던 기억이 나네요. 멜로가체질 이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그 곳에서 미혼모인 한 주인공이 항상 아들과 매일 아침 밥을 먹이려는 전투를 벌입니다.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그런 것들에 대해 많.. 2021. 12. 1.
취준일기 - 사실 이게, 그저 불안장애인지 공황장애인지 모르겠지만.. “공허함이 너무 찾아와” “안정을 시키고 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저에겐 한 가지 큰 단점이 있습니다. 예전 고등학교 때 어린 시절부터 봐왔던 부모님간의 거친 부부싸움이 제가 고등학교에 올랐을 때 또 엄청나게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학교 끝나고 가면 그저 전 문을 닫고 방에서 조용히 안 들을려고 노력하며 지내던 어느 날 학교를 갔는데, 이유없이 화가 나기도 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무언가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불안한 상태가 갑자기 찾아오고.. 이상했습니다. 제 자신이. 저는 제 자신을 좋아하고 좀 더 제 자신의 감정상태 등을 면밀히 볼려했기에 제가 이상해졌다는 걸 인지하고 빠르게 부모님께 이상하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곤 정신과 병원 방문을 인생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그 병원에선 검사를.. 2021. 11. 30.
취준일기 - 독서는 행복바이러스를 발생시키는 거 같네요 “정말 어떻게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지” “젊은 시절엔 많은 것을 경험해보길 바래요” 나는 젊은 나이에는 정말 해보고 싶은 건 단 하루만 해보더라도 해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운동을 좋아하기에 테니스, 유도, 복싱, 축구, 농구, 탁구, 클라이밍, 서핑 등 많은 것을 짧으면 짧게, 길면 길게 다양하게 접해보았다. 나는 내 주변인들 또한 그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전 여친한테도 말하길 “나와 지내면서 너가 해보지 못한,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 했더니,, 별로 내키지 않아했던 게 생각난다. 안정을 추구하는 가치관을 가진 청춘들도 많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런 젊은이들은 유튜브 등으로는 본인이 하고 싶은 활동을 대신 하는 사람들의 영상은 본다.. 그것을 하기 위한 과정이.. 2021. 11. 27.
취준일기 - 위로가 필요했던 건 아닌데 “그 한 마디가 참 감동적이야” “도서관에서 말이지” 공부를 하러가면 항상 그 곳을 청소해주시는 어머님이 한 분 계신다. 저녁 8시쯤 화장실을 가는데 계시길래 간단한 목례를 하고 가는데 갑자기.. “밥 먹으러는 안 가? 밥은 먹어가면서 해야지” 하시는 거다. 그냥 아 감사합니다! 하고 갔는데 참 그게 왜 그렇게나 따뜻하게 들리던지.. 그 뒤로도 꾸준히 마주치면 먼저 인사드리곤 했다. 그렇게 오늘이 되고 나는 또 여느 때와 같이 공부를 하고 밥을 먹고 잠깐 여자친구와 통화하고 다시 들어오는 길에 계시길래 인사를 드리는데 “잘 생긴 총각, 공부하러 왔어?” 하시는데 왜 눈물을 날려고 할까 그냥 참 그 분의 말씀은 따뜻하게 들린다. 어머니 생각이 나는 걸까 그냥 아무렇지 않은 한 마디에 감동을 받게 되는 요즘.. 2021. 11. 26.
취준일기 - 무난하게 흘러가는 생각하기 좋은 날이네요. “훗날 내가 청춘을 돌아봤을 때 후회없을까?” “아파트 놀이터의 어르신분들” 사실 이젠 나의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는 것은 재미가 없다. 먼가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다 문득 드는 내 인생에 대한 고민 또는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 나는 가끔 그냥 아파트 단지의 벤치에 앉아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 곳에 앉아서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엄마의 손을 잡고 하교를 하며 아파트 놀이터에서 잠깐 친구들과 놀 생각에 설레하는 아이들의 표정, 그런 아이들을 보며 자신의 다 커버린 자식을 생각하는 듯한 벤치에 앉아계신 어르신들을 그냥 물끄러미 쳐다본다. 그러면 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그런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면 왜 그렇게 감동이 밀려오는지 모르겠다. 정말 이젠 아무 욕심 없이 순수한 아이들을 보며 그 사소한 것으로 하루의 .. 2021. 11. 25.
취준일기 - 좋은 날 생각하면서 살아야지 “좋은 생각하면 하면 다 이겨낼 수 있지.” “다시 토익만 해” 오늘 하루는 나름 잘 보냈다. 그냥 정신없이 보냈는데 나름 폰을 가방에 넣고 안 볼려고 노력하면서 했는데 마지막에 도서관에서 나오기 전에 보니 7시간 했다. 나름 많이 한 시간이다. 중간중간 휴식은 독서를 하면서 휴식을 취했고, 너무 잠이 올 땐 한 숨 자기도 했다. 예전에는 나는 집중력이 떨어지니 노래라도 들어서 집중력을 올리자 하면서 유튜브를 켰는데 그게 너무 함정이었다. 매일 유튜브에 노래를 들어가다가 유혹에 빠져서 다른 영상을 보는 순간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것을 끊어내기 위해 그냥 노래도 안 듣고, 아예 안하니 되려 집중이 잘 된다. 그냥 집중이 안된다는 건 내 자신의 변명이었던 것이다. “남들이 만들어놓은 컨텐츠를 소비하지 .. 2021. 11. 24.
취준일기 - 한국어시험은 못 가고.. 괜히 머했나 싶고 “지금까지 모든 것이 잘못됐던 것이었을까.” “자다가 시험을 놓쳤어…” 정말 제목만 봐도 한심하다고 생각이 든다. 자다가 시험을 놓치는 경험을 살아 생전 내가 또 해냈다. 눈을 뜨니 시험 시간이 임박해져있었다. 정말 그 허탈함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전 날 좀 늦은 시간까지 했지만 이런 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알람을 아예 듣지 못하고 곯아떨어졌다. 이번 달까지 계획했던 4개의 시험 중 마지막 시험이었는데 결과적으로 4개월간 준비한 모든 시험이 원했던 결과만큼 이루지 못했다. 잘못되도 너무도 잘못된 거 같다. “잘못 산 것일까..” 나의 20대 후반의 4개월은 무의미한 것일까 그런 생각을 요즘 하게 됐다. 그 생각이 들 때마다 너무 내 자신이 초라하다. 얼마나 열심히 안했으면,, 얼마나 쉽게 생각했.. 2021. 11. 22.
취준일기 - 벌써 내일 모레 실용글쓰기 검정이다.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달려가는 거지.” “하고 싶은 일을 하라네요.” 책을 하나 읽고 있다. “너답게 살아갈 너에게” 라는 책이다. 요즘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책을 보면서 내 자신의 동기부여를 이끌어낸다. 32명의 질문자(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뤄진) 들이 저마다의 진지한 고민을 하나씩 한국에서 내노라하는 강사와 분야별 전문가, 고위관직출신 분들께 여쭤보면 그 분들이 본인이 살아온 인생을 사시면서 쌓아온 경험과 본인의 가치관 등을 바탕으로 진솔되게 답해주는, 그런 내용을 담은 책이다. 정말 주옥같이 나를 자유롭게 해주는 말들이 많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어쩌면 내가 준비하는 스펙들은 너무도 정형화되있고 ‘그저 이 정도는 준비해야되니까’ 라는 되게 무미건조한 듯한 것에 맞춰사는 듯한 회의.. 2021. 11. 19.
취준일기 - 하 이번 토익도.. 목표보단 낮아 “다시 해야지 머!!”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 11.6일 토익 시험발표가 드디어 오늘 났다. 나의 목표는 850 이었고, 공기업 만점 기준이 850이었다. 정말 너무 간절했고, 이번에는 좀 간당간당했지만 인강을 제대로 듣고 모의고사 성적들도 잘 나오고 때문에 기대를 했다. 허나… 역시나 잘 친 거 같다 생각하면 잘 안 나오는 거 같다. 위험물부터 연거푸 고배를 마시는 중이다. 너무 쓰리지만 어쩌랴. 포기하면 앞이 없다. 다시 나아갈 수 밖에!! “더 단단해지고, 더 노력하자” 물론 목표보다 70점이나 부족하다. 그러나 내가 올린 점수가 120점이다. 할 수 있다.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다시 나아간다. 11.28일 일요일 바로 시험을 칠 것이다. 난 더욱 단단해질 것이고, 나아갈 것.. 2021. 11. 17.
오늘은 어미사자 이야기를 좀 써볼려구요 “사자들의 이야기” “보고 있자니 어머니가 생각나..” 난 동물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자주 알고리즘으로 동물을 보여준다. 그런데 글 밑에 있는 썸네일에 제목은 “엄마,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바로 시청했다. 결론은 정말 눈물난다. 보고 있노라면 정말 그 어미사자의 마음이 느껴진다랄까 내용은 이렇다. 2마리 새끼를 홀로 키우는 어미사자가 새끼를 숨겨두고 버팔로를 사냥하러간다. 사냥을 성공하고 지친 피로를 풀기 위해 휴식을 취하는 동안, 버팔로들이 앙심을 품었는지 새끼들이 있는 곳을 어떻게 알게 되어 새끼를 공격한다. 어미사자는 돌아와 새끼를 불러보니 두 마리 중 한 마리만 남아있었다. 그마저도 척추가 다쳐.. 하반신 마비 야생에서는 살아남지 못할 새끼는 놓고 간다고 한다.. 인간세상이 .. 2021. 11. 17.
취준일기 - 위험물 산업기사.. 실기 아마도 떨어진 거 같애 “사람은 쉽게 안 변하긴 하네 정말..” “막판 벼락을 쳤지만.. 결과는 참혹해” 난 좀 엄청난 의욕에 비해 노력이 부족한 타입이다. 매 시험마다 그랬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여유롭게 준비하다가 막판 벼락을 치며 마지막 날은 밤샘으로 마무리를 하는.. 그러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역대급으로 쉬운 시험이었으나 너무도 방대한 양을 한번에 머리에 넣어 본 적은 있지만 기억이 확실하게 나지 않는 찍는 것보다도 더 나쁘게 성적을 받을만한 상태가 된 것이다. 왜곡된 기억으로.. 답만을 요리조리 피해가는 그런.. 필기 때는 사지선다형이라 어째저째 운이 따랐으나 실기는 필답이기에 얄짤 없었다. “다시 한번 실패를 겪고 도약하길 빌며…” 떨어진 것을 어느 정도 직감하고 마음을 접으려 했으나 씁씁할 마음에 너무도 사무쳐서 .. 2021. 11. 15.
취준일기 - 날씨 탓인지 참 그저 불안하기만 한 요즘 “왜 그런 것일까?” 요즘은 날씨가 꽤나 많이 추워졌다. 패딩을 꺼내입은지 이틀 패딩을 입고 몸을 한껏 움치리고 다니는 요즘이다. 그런데 왜인지 내적으로도 움추려지는 거 같다. 왜 그럴까? 그냥 계속 마음이 편치 못하다. 시험들에 대한 압박과 계속 해서 쫓기는 현실 때문일까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하다. 정말 매분 매초 다리에 넝쿨 한 줄기가 옳아매고 있는 느낌이다. 답답하다. 몹시… 사실 매번 적고 있지만 금전적인 현실이 참.. 내 기준에선 쉽지 않고 가혹하다. “쏟아내고 싶은 눈물들” 공군 장교생활에서 멋진 인생과 꿈을 상상하며 많은 사람들이 연장이라도 하고 장래를 결정해보라고 할 때 난 누구보다도 평탄한 삶 속에서 성공 가도만 달릴 줄 알았다. 부모님께서 전혀 도와주실 수 없는 상황인 건 너무 .. 2021. 11. 10.
취준일기 - 토익 후 다시 목적 잃어버리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토익은 무난하게 쳤으나 길을 잃다.” 사람은 항상 그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도 넌 사는 이유가 있니 라고 물어보면 엄청난 큰 포부에서부터 그저 먹기 위함 이라는 사소한 이유까지 나올 것이다. 나는 사는 이유가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정말 시체와 다를 바가 없고 그런 사람도 보기 드물 것이다. 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 그에 대해 잣세하개 생각해보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서 지금의 나는 직업이 없기에, 공시생이기에 당장의 사는 이유는 공기업 이라는 목표 그리고 그 밑으로는 그를 위한 공부 그리고 최종적으로 공부 안에서 해야할 구체적인 종목들을 위해서 살고 있다. 그게 전 한 달 동안.. 2021. 11. 8.
취준일기 - 드디어 내일 토익이다 “드디어 내일 한 달 준비기간을 테스트하는 날이다.” “한 달 동안 열심히는 한 거 같다.” 남들이 얼만큼 하는지 나보다도 훨씬 많이들 하시겠지만 집중력 낮은 나 치곤 나름 많이 한 듯 하다. 인강도 완강 하고 나름 인강 진도도 발맞춰 따라가며 열심히 했고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점수환산표상으로는 900점이 넘는 갯수로 틀렸다. “여러 개의 목표 중 하나라도 끝내고 싶다.” 정말 이제 하나라도 끝내고 다른 것을 시작하고 싶다. 끝이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저 멀리 있는 빛이 조금씩 커지는 느낌을 받고 싶다. 항상 내 자신을 기록하고 반성해 가며 성장해가려하는데, 사람은 참 안 변한다 이 블로그를 이번 년도 2월인가에 시작햇는데 한동안 써서 구글 에드신스도 금방 승인받았는데 그 뒤로 잠잠해졌다. 나태해진 것이다.. 2021. 11. 6.
취준일기 - 후.. 내일모레 대망의 토익시험이다 독서실이다. 이제 토익이 내일이면 하루 앞으로 다가온다. 잘하는 사람은 그런 걸 멀 한 달 내내 준비하냐고 하지만 나는 잘못하기에 하루 왠종일 공부해야만 850 도 겨우 넘길 거 같다. 김재옥 강사님의 리뷰법은 분명 너무나도 큰 상승을 가져올 것은 당연한 거 같은데 리스닝을 할 때 정말 너무 힘들다.. 안 들리는 것을 듣기 위해서 20~30번을 듣는데 정말 좀이 쑤시고 당장이라도 술이나 마시고 놀고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로 괴롭다. 그러나, 공부라는 게 그런 거 아니겠나 참 요즘은 공부를 쉽게 생각했던 내 자신이 우습기도 하다. 지금은 여자친구가 스터디 플래너를 사줘서 쓰면서 하지만 그래도 딴 짓을 하도 많이 해서 시간 효율이 낮다.. 근데 예전엔 플래너도 안 썼다. 아예 그런 건 취급도 안했다. 그러니.. 2021. 11. 5.
취준일기 - 스터디 카페에서 쓰는 첫 글이다 “현재 상황은 이렇다” 이 전 글에선 그냥 위험물을 한다고 했고 아직 많은 것이 두루뭉실하게 나와있다 지금의 나는 가려하는 공기업의 이름과 현재 준비중인 스펙들이 정해진 지금이다. 내가 가려하는 곳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다. 입사한다 가정하고 거기까지 내가 해야할 것을 정리해보겠다, - 올해 1. 토익 850+ 2. 한국실용글쓰기 되도록 1급 3. 컴퓨터활용능력 1급 4. 오픽 IH 이상 + 번외로 위험물 산업기사 실기 - 내년 1. 일반기계기사 2. NCS 이번 주 토요일이 대서사의 시작이다. 토익 과연… 저번에는 보기 좋게 독학으로 말아먹었다. 이번에는 유튜브 하시는 재프어학원 강사 재옥쌤의 실시간 강의를 들었는데 넘을 수 잇을까 27살의 나이에 공군 장교를 중위 전역하고 갑자기 요리를 한다고 6개월 동.. 2021. 11. 2.
취준일기 - 이제 다시 토익이다. "이번엔 정말 나를 과대평가하지 않고 잘 계획해서 해내보자" "나를 몰랐어서 나왔던 저번의 참혹한 결과" 나는 항상 목표가 없는 시간이 생기면 한없이 불안하고 그저 그 시간을 활용하기 보단 불안함을 잊기 위해 자꾸만 헛짓거리를 한다. 그래서 그때는 내가 너무 막연하게 계획없이 도전했고 그렇게 계획없이 했더니 수행하는데 있어서 효율성은 극도로 떨어진 상태로 시간만을 허비했다. 그래서 그 결과 토익점수는 아작이 났다. "공부란 것도 그저 무턱대고 하는 것이 아니란 걸..' 난 어린 시절 공부를 하진 않았지만 공부는 하면 어렵지 않다 라는 근거 없는 생각과 근거없는 자신감에 차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의 잘못된 공부법을 전혀 돌아보려하지 않았고 이제 다시 공부를 하려하니 그 문제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2021. 9. 16.
스시 오마카세 퇴사 후 취업준비 일기 - 위험물산업기사 필기결과 오늘의 한마디 "참 운이란 것도 따라오긴 해야 돼" "시험에 운도 필요한 이유" 진짜 진짜 너무 공부를 안 한 거 같고 막 그래서 전 날 커피 3잔씩 먹으면서 했단 말이지 마지막까지 보면서 집중하려고 노력했어요. 아 반말은 안될 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 7시가 되고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험이라 한 시간 40분이 걸리는 곳으로 출발했죠.. 참 서울에 살고 나선 1시간 40분 이면 지방에선 지방으로 갈 수 있는데 말이죠? "굉장히 쉽지 않았던 위험물 산업기사 문제들" 많은 위험물산업기사 분들이 시험이 쉽다라고 하지만 저는 공부법이 잘못 됐어서 기출을 거의 안 보고 가려했죠. 그래서 마지막 날에 기출을 왕창 돌리고 출발했더니 그나마 아는 문제가 나온 거 같긴 했어요. 그래서 저는 어렵더라고요. 정말 교실에서 마지.. 2021. 9. 16.
취준일기 - 위험물 산업기사 이제 하루 남았는데 조졌다 "시험은 하루 남았는데,, 준비는 영 안됐는데 붐바스틱은 먹고 싶은 난 레전드" "내일 위험물 산업기사 시험인데.. 어쩌냐" 진짜 안 본 게 아직 너무 많다. 정말 시험을 너무 쉽게 보고 강의 수도 너무 쉽게 보고 2주 동안 필사적으로 준비했어야 하는데 또 이렇게 후회의 시간을 가지는 중이다. 많이 쫄리긴 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다 라고 말하며 멘탈을 잡아가며 꾸역꾸역 해가는 중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혹시 아나 내가 아는 문제만 나올지 "먹방 유튜버를 진짜 해야되나" 진짜 요새 다이어트 한다고 닭가슴살이랑 밥, 바나나 이렇게 먹고 있는데 진짜 유디티TV 너무 맛있게 먹는다 나도 치킨 잘 먹을 수 있는데.. 나도 치킨 좋아하는데 진짜 너무 먹고 싶다. 지금도 붐바스틱 먹방 보는데 .. 2021. 9. 13.
무언가 하나를 포기하지 못하면 둘 다 얻지 못해 "그런데 난 자꾸만 둘 다 얻을려 해" "자꾸만 욕심을 너무 내고,, 그 결과로 실패해" 하.. 어릴 때부터 나의 문제는 자꾸만 두 개를 다 얻을려 해 그 와중에 본능이 원하는 그것을 더 원해 문제는 아는데 그 문제가 쉽게 안 고쳐진다? 진짜 엄청난 의지로 내 자신을 억제해야 하는데 억제를 못하겠어 "너 자신도 못 컨트롤 하는데 세상을 어떻게 컨트롤할래?" 예전에 유튜브에서 이지영 강사님? 그 일타강사님 있자나 그 분이 그러더라구 "너 자신도 컨트롤 못하면서 세상은 어떻게 컨트롤할 껀데?" 라고.. 자고 싶은 거 다 자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대체 어떻게 세상을 가져오냐는 말이야. 그렇긴 해 그런 내 자신도 못하면서 무엇을 할 수 있냐 이거지 말은 와닿는데 내 자신을 이기는 게 참 어렵다 이 말이야.. 2021. 9. 12.
내 자신에게 실망하고, 토익은 나를 두 번 죽였다. "내 수준을 잘 알아야되. 과소평가도 안 좋지만 과대평가는 더 안 좋지.." "시원하게 말아먹은 토익" 예전에 800점대 나오고 나는 3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내가 실력이 그대로일 거라고 생각한 거지 그래서 인강을 결제 해놓고 다 듣지도 못하고 기출 몇 개 풀고 간 거야. 기출 풀 때 점수가 와장창 무너졌지만 그래도 난 실전파라고 생각했지 실전파는 무슨. 토익한테 숨도 못 쉬게 두들겨맞았어. 아직도 파트 1 숨 쉴 틈 없이 지나가는데 그거 멘탈 잡느라고 엉덩이까지 땀 났어. "실천을 안하면서 난 맨날 반성만 해" 퇴보되면 사람 특징 알지 맨날 후회는 해. 근데 실수는 반복해 이번에도 그랬어. 머 마음은 급한데 몸은 안 따랐지. 그러니까 결과는 대참사 우쩌냐.. 공기업 기준도 못 넘고 영어가 없으니까 이렇게.. 2021. 9. 11.
취준일기 - 위험물산업기사 필기 D-6 "머든 해봐야지. 포기할 순 없자나" "이제 6일 남았네.." 공부란 게 참 그래? 토익을 할 때도 그렇게 느릿느릿하다가 강의도 다 못 보고 끝나서.. 마지막에 파이널만 오지게 풀고 유튜브 꿀팁만 보고 가서 죽을 썼는데.. 이젠 그러지 말자 절대 그러지 말자 하고도 또 똑같은 실수를 반복 중이야. 참 인간은 나약해 아니 내가 나약해 그치만 오늘도 난 달린다. "합격한다는 생각만 하자" 난 항상 되도 않는 자신감에 차있어 알고 보니 내가 정말 허무맹랑한 이상주의자더라구. 예전에는 항상 근자감에 차있는 내가 긍정적이기만 했어 근데 보니까 너무 되도 않는 이상적인 생각만 하고 현실감각이 떨어지더라고 가령 예를 들자면 준비기간이 누가 봐도 짧은데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냅다 박는 거야 그리고 하다가 방대.. 2021. 9. 8.
스시야 퇴사 후 백수생일 D-1 "실감이 나진 않지만 점점 간담이 서늘해지는 이 느낌.." "먼가 왜 이렇게 불안할까" 역시 고정적인 수입이 사라진 첫 날이다. 수입이 있었던 날들이 있었기에 지금은 어느 정도 괜찮지만 이제 조만간 또 힘든 순간들이 오겠지.. 준비해야할 것은 많은데 아직까지 확실하게 계획이나 뒤를 생각해놓지 않으니 느낌은 불안한데 아직 막막하다. 오늘 3일 화요일은 아침에 운동을 갔다가 와서 씻고 스터디 카페를 가려고 한다. 그리고 오늘은 꼭 재정적인 계획 및 현재의 상태 고정비 지출에 대한 것을 컨트롤 해야한다. 이젠 소비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효율을 내야만 한다. 하루하루 보내기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다. 화이팅이다. 2021. 8. 3.
스시야 뒷주방 막내 퇴사 D-1 "이제 유종의 미를 거둘 때야" "유종의 미를 거두고, 이제 시작하자" 일을 하면서 동시에 다른 것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을 계속 받으니 스트레스만 너무나 쌓인다. 그래서 오늘 생각이 그냥 내일 가게 마무리 할 때까지는 쉽게 가려한다. 그저 내일은 일에만 집중하고 이제 내일 모레부터 최대의 집중으로 8.29일 토익에 집중하겠다. 그리고 그 다음날부턴 아세아 기종교육을 듣게 된다. 항공 화이팅이다. 2021. 7. 31.
스시야 뒷주방 막내 퇴사 디데이 D-2 "그냥 이젠 어서 나의 것에 집중하고 싶다." "지금 내가 하는 것은 변명 그 자체다." 난 지금 준비할 것을 하지 않고 그저 변명만 늘어놓고 그저 반성만 하고 그저 회피만 한다. 이성의 끈을 놓쳐선 안되고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우선순위에 둬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내 자신을 매순간 돌아보고 명상을 통해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내 마음을 잔잔한 호수처럼 잔잔하게 만들고 항상 집중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난 전에 시험을 준비할 때 항상 아침에 명상을 했다. 그때는 굳은 의지로 살아갔다. 그래야만 한다. 의지로 다잡아야한다. 내일,, 이따가,, 좀만 쉬고 이런 말들은 악마의 유혹이다. 정신을 차리자. 해야만 한다. 이제 돌아갈 길은 없다 2021.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