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30R 토트넘 vs 뉴캐슬 전반 실시간 간단분석

토트넘뉴캐슬 전반전 사진

"오늘 위험하다."

'지는 순간 4위 싸움 거의 포기'

 

오늘 포메이션은 토트넘은 본래 쓰던 3-4-3 전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변칙으로 왼쪽 윙백,레길론이 아닌 오른쪽, 도허티를, 오른쪽에는 벤치 멤버로 전락한 에메르송을 데려왔네요. 오른발 윙백들로 구성한 윙백 전략.. 좀 긴장되는데 어떨지 전반전을 봤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 기대도 안 했으나, 안 하길 잘한 전략

 

그들은 현재 영향력은 왼쪽 사진의 크기로 대신 대답 가능할 거 같아요. 그러나 오늘 전반적만 봤을 땐 도허티도 사진 크기를 줄여야겠네요. 

 

확실히 도허티도 본인이 입던 옷이 아니다 보니, 좀 삐거덕거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감 급상승으로 굉장히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공격적인 윙백 역할 수행을 잘 해내고 있죠. 

 

그렇지만 오늘은 왼쪽으로 가니, 손흥민과의 호흡도 좋진 않은 거 같고, 도허티, 손흥민 둘 다 침투형이다 보니 약간 불호흡이 있는 거 같습니다. 

 

도허티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왜냐면 에메르송이 좀 혼나야 됩니다. 

 

에메르송.. 이 놈.. 대체 왜 그러는 건지 모르겠네요. 브라질 국대 출신인데, 어떻게 볼터치며, 드리블 다 이렇게나 둔탁할까요. 목각인형인가요

 

 

 

스피드도 없고, 클루셉스키에게 주는 킬패스도 아닌, 쉬운 스루패스도 부정확하고 크로스는 밋밋하고.. 자신감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엔 확실히 EPL에 적응을 못하는 거 같아요. 라리가의 템포에서 못 헤어 나오는 듯합니다. 후반을 봐야 하기에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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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미친놈인 로메로와 막시망

 

어린놈이 싸가지도 없고 아주 들소 같은 우리 복덩이 로메로 실력이 미쳐버렸습니다. 성격은 불 같아서 항상 마크하는 선수를 심하게 다루는데, 그런 치열한 상황에서도 침착한 놈이에요. 오늘도 어김없습니다. 막시망을 아주 험하게 다뤄주네요. 

 

카드를 머 많이 받았다곤 하지만, 아닙니다. 로메로가 하는 거에 비해선 굉장히 덜 받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전만 봤을 땐 오늘은 전 무조건 로메로가 MOM 이어야 합니다. 

 

 

 

상대팀이지만 항상 탐나는 선수죠. 알랑 막시망! 진짜 탄력이 미쳐버렸습니다. 쿵쿵거리면서 둔탁해 보이지만, 쉽사리 뺏을 수 없는 볼 소유. 뺏지도 못하겠는데 거기에 탄력적인 스피드까지!! 저는 개인적으로 이 선수가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토트넘 로메로/뉴캐슬 막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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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인사 

 

후반전 중인데, 후반전 보면서 작성한다고 골장면을 잘 못 봤네요. 토트넘 크으.. 맥주 먹고 싶게 만들고 있습니다. 다시 풀경기 분석으로 돌아와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