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32R 토트넘 vs 아스톤 빌라 전반전 경기분석

출처 : 네이버

"오늘 몇 명을 담그려는 거냐, 제라드.."

'거칠어도 너무 거친 경기..'

 

오늘 01:30분부터 토트넘 vs 아스톤 빌라 경기가 아스톤 빌라 홈에서 열렸습니다. 전반전 결과는 역시 우리의 에이스 손흥민 선수의 선제골로 토트넘이 한 점을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의 거친 플레이에 도허티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나가고 그 뒤로도 토트넘 선수들을 계속해서 공포에 휩싸이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반전은 토트넘 선수들의 플레이가 위축되고 있는데요..

 

 

심판이 왜 휘슬을 안 부는 건지.. 제라드 감독의 아스톤 빌라는 전략으로 아예 들고 나온 듯합니다. 

 

작정하고 발을 들고 들어가고, 토트넘 선수가 공이 받기가 무섭게 달려가서 몸을 부닥칩니다. 

 

초반에는 작은 신경전들이 끊임없이 나왔을 정도입니다. 

 

그러다 보니, 토트넘 선수들이 위축된 거 같습니다. 덩달아 아스톤 빌라의 분위기는 기세 등등해지는 거 같고요. 

 

그래서 그런지 전반전 대부분 아스톤 빌라는 매서운 공격 전개를 보여줬고, 득점이 될 뻔한 장면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잉스의 결정력이 아쉽더라고요. 

 

 

토트넘은 전체적으로 혼이 빠진 듯 보입니다. 정신없어 보이고 패스, 트래핑 실수를 남발하면서 아스톤 빌라의 기세에 힘없이 당하는 중입니다. 

 

○ 그래도 손흥민 골은 잊지 마세요!

 

우당탕하는 과정에서 튕겨 나온 공을 케인이 슈팅했는데, 상대 수비수 맞고 나온 걸 바로 좌측 하단 모서리로 슈팅해서 넣었습니다. 정말 기대 대비 득점력은 정말 엄청난 손흥민 선수입니다. 그 뒤로 어려워하고 있지만,,

 

과연 후반전에는 콘테 감독의 매직 하프 토크로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