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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관련

내 고향 경매 실제사례 공부하기(상주 '전' 토지 + 과수목)

by 반성왕 2022. 6. 21.

목차

    내 고향 경매 실제사례 공부하기(상주 '전' 토지 + 과수목)
    내 고향 경매 실제사례 공부하기(상주 '전' 토지 + 과수목)

    "할머니가 물려주신 땅이 넘어가는 경험을 했기에..."

    '자꾸 제 고향에 눈이 갑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제 고향인 상주 토지 경매를 법원 경매에 검색해보면서 공부를 간단하게 해보려고 해요! 지금 제가 숙식 막일 중이라 몸이 녹초가 돼있는 상태이지만, 최근 너무 업로드를 안 해서 시간을 쪼개서 이렇게 업로드 중에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힘든 환경에선 '내가 좋아하는 주제' 를 하는 게 가장 글을 작성하는데 어려움이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경매를 계속 해서 들고 올 듯합니다. 

     

    오늘은 경북 상주의 '전' 으로 잡혀있는 토지인데, 그 위에 과수목이 심어져있는 토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법원 경매라고 친 후,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지역으로도 검색 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이 지역으로 검색해서 정보를 모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고향 것만 보았는데, 엄청나게 유찰이 되서 가격이 굉장히 다운되어있는 토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남적마을 부근에 위치해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곳이 어딘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 물건이 너무 좋아 보이는 것은 바로! 바로! 아래에 이유가 있습니다. 

     

    내 고향 경매 실제사례 공부하기(상주 '전' 토지 + 과수목)
    내 고향 경매 실제사례 공부하기(상주 '전' 토지 + 과수목)

     

    바로 아래 사진에 있는 '과수목' 들 때문입니다. 꽤 많은 과수목이 무성하게 자라있고, 분명 누군가 아직 키우고 계신 듯합니다. 종이로 과일이 상하지 않도록 덮어씌워 놓은 것을 보니까요!

     

    그런데 이게 왜 좋냐고요? 저희 할머니 땅도 어쩌다 이렇게 넘어가게 되었는데, 저희 집에서 3년간 키우던 복숭아나무가 거기 심어져 있었는데 홀라당 날아가버렸거든요. 그게 너무 아까워서 돈만 있었다면 그 땅을 되찾을 거 같았거든요. 

     

    만약 누군가가 저 땅을 낙찰받는다면, 저 과수 주인분은 최선을 다해서 낙찰자에게서 땅을 되찾으려 하지 않을까요? 채무자가 과수목의 소유자만 아니라면...

     

    내 고향 경매 실제사례 공부하기(상주 '전' 토지 + 과수목)내 고향 경매 실제사례 공부하기(상주 '전' 토지 + 과수목)
    내 고향 경매 실제사례 공부하기(상주 '전' 토지 + 과수목)
    내 고향 경매 실제사례 공부하기(상주 '전' 토지 + 과수목)내 고향 경매 실제사례 공부하기(상주 '전' 토지 + 과수목)
    내 고향 경매 실제사례 공부하기(상주 '전' 토지 + 과수목)

     

    아래에 보시면 경매 토지에 과수목들까지 포함되어 책정됐다고 나와있죠. 만약 이게 낙찰이 된다면 낙찰자의 것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유찰을 시킨 거 보면, 과수목의 주인이 채무자일 가능성과 과수목의 주인이 자금 여력이 안된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는 2회 유찰되어 감정가 6천만 대비 현재 최저 입찰가 2,800만 원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한번 구경이라도 가보고 싶은 굉장히 호감 가는 사건입니다!

     

    내 고향 경매 실제사례 공부하기(상주 '전' 토지 + 과수목)
    내 고향 경매 실제사례 공부하기(상주 '전' 토지 + 과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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