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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관련

숙식 노가다 현장인 평택 빌라들의 경매가는 얼마일까?

by 반성왕 2022. 7. 4.

목차

    숙식 노가다 현장인 평택 빌라들의 경매가는 얼마일까?
    숙식 노가다 현장인 평택 빌라들의 경매가는 얼마일까?

    "제가 일하고 있는 이곳, 평택은 어떤 경매물건이 올라올까요?"

    '그 가격대는 어떨까요?'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현재 저는 삼성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에서 숙식 막일을 하고 있습니다. 평택 서정리역 부근 숙소에서 지내고 있죠. 

     

    물론 일이 고될 때도 있지만, 아닐 때도 있어서 경매 공부도 틈틈이 하고 있는 중입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평택에 많은 대기업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땅값 또한 많이 오른편입니다. 저도 여기에 오기 전까지는 이미 너무 많이 올라있을 거라는 생각과 그렇게 대기업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엄청나게 발전해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와보니, 상상했던 것과 전혀 틀렸습니다. 그저 들어서고 있는 공장 건설인부들의 수요에 맞춰 들어선 가게들 뿐이고, 전혀 신도시적인 분위기는 아직 느낄 수 없었습니다. 신도시 느낌까지는 적어도 2~3년은 더 바라봐야 하겠더군요. 

     

    그래서 더욱 평택에 관심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한번 법원 경매를 들어가서 찾아보았습니다. 

     


     

    ○ 그래도 1억 밑으로 찾기는 쉽지 않구나

     

    저는 부동산을 위주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현재 평택 쪽 경매물건들은 아파트보다는 빌라 / 오피스텔이 많이 올라와있는 상태입니다. 이것만 봐도 아직 개발이 덜 된 도시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빌라들이 대부분이며, 아파트는 아직 많이 짓고 있기 때문에 아파트가 경매에 나오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의 토지 지분 물건들도 보였습니다. 농사를 짓고 계신 분들의 토지도 많이 나와있는데 저와 같이 시중에 시드머니가 부족한 분들은 이렇게 농사를 짓고 계시는 분들의 토지에 입찰을 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어르신분들의 농경지일 가능성이 높지만, 어찌 됐든 이것은 대신 빚을 갚아드리는 하나의 법적 회생제도니까요. 마음이 아프더라도 관심이 있다면 입찰해보는 것이 맞겠지요. 

     

    숙식 노가다 현장인 평택 빌라들의 경매가는 얼마일까?
    숙식 노가다 현장인 평택 빌라들의 경매가는 얼마일까?

     

    예전에 인천 쪽 경매물건을 찾아볼 때는 빌라들도 1억 이하 2~3천만 원 정도의 최저매각가 물건도 많이 봤는데, 평택은 그런 것은 적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경기도 중에서 평택은 이제 많이 올랐다 할 만큼 경매가도 함께 엄청나게 올라 보이진 않았습니다. 

     

    1억 정도를 가지고 있다면 괜찮은 빌라나 오피스텔 정도는 입찰을 해봄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몇 천만 원밖에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보다 많은 공부를 토대로 토지를 공략해보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토지는 적으면 몇 백만 원에서부터 몇 억 원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퇴근 후 홀로 더운 방 안에 앉아 법원 경매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더니 괜스레 기분이 좋아진 하루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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