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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관련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by 반성왕 2022. 8. 13.

목차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매일 들리면서 물건 찾아보는 재미에 살아봐요!"

    '재밌는 물건들이 후드득 쏟아집니다.'

     

    안녕하십니까! 반성 왕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법원 경매'와 '온비드 공매' 사이트를 들어가서 여기저기 휘젓고 다녔는데요.

    역시나 새로운 물건들이 차고 넘쳤고 그중에서도 재밌는 물건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재밌는 물건 몇 가지만 가져와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일단, 법원 경매에서 차량 경매는 그다지 저렴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저는 수중에 가진 돈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물건들을 찾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 도 좋은 선택지일 수 있죠. 그래서 차량을 여기저기에서 많이 찾아보는데, 오늘 안 사실이 '법원 경매'에 비해 '온비드 경매'의 차량들이 비교적 입찰가가 낮게 책정돼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법원 경매'의 경매 차량들은 오래된 연식의 차량들인데도 몇 백만 원 이상의 입찰가를 자랑해서 그다지 눈이 안 가더라고요!

    확실히 차량은 '온비드 공매'가 편한 듯합니다.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제주도 한 달 살기 중이라, 제주도 물건을 찾아봤는데 사택을 팔고 있네요?'

     

    한국전력에서 팔고 있는 사택 1동 전체!! 그런데 유찰이 8회나 되었는데요. 그런데도 최저입찰가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대체 왜 그럴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경매 초보라.. 

     

    그렇지만 참 신기한 것이 이렇게 국가의 공기업에서 사택 하나를 공매에 올려서 판다는 게 참 저는 신기한 경험입니다. 부동산이란 것을 그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고, 내가 접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이렇게 쉽게 찾아보다 보면!

     

    거리를 거닐다가도 엄청 큰 건물도 '저건 얼마 정도 할까? 저건 어떻게 매매가 될까?'라는 접근이 가능해지더라고요!

     

    머든 이와 같은 경험은 나중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그림 같은 전원주택이 공매로 나왔습니다!'

     

    캡처해온 이미지 속 작은 사진만 봐도 공매로 나온 전원주택은 마치 그림과 같습니다. 공주님이나 살 것 같은 으리으리한 크기와 엄청 호화로운 건축이 눈길을 끄는데요. 

     

    감정가 대비 입찰가는 무려 6억이나 하락한 상태입니다. 유찰 횟수는 단 4회인데요! 돈만 있다면 경매를 통해 감정가보다 6억 저렴하게 호화로운 전원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온비드 공매'.. 이것이 매력이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왜 6억이나 저렴한데도 유찰이 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등기부등본을 떼 보려면 700원 인가? 정도만 내도 떼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저 위와 같은 물건들을 보면서 구경하고 노는 것이기 때문에, 온비드 공매에서 제공하는 감정평가서 정도만 보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온비드 공매가 제공해주는 임대내역 조사표에 의하면 '임대현황' 은 미상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단어 '미상'.. 왜 미상일까요? 이럴 경우엔 직접 '등기부등본' 등을 떼보고 임장을 직접 가서 현황 파악을 해야겠습니다.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신기한 것이 전입세대가 있습니다. '서@@'이라고 하시는 분이 2015년에 전입을 하시고 살고 계시네요. 꽤 오래전부터 살고 계신 것으로 미루어보아, 이 분이 대항력을 가지고 있거나, 전세권을 설정해놨을지도 모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저는 감히 예상해보자면, 대항력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서 또 다르게 상상을 해보자면, 가족 이름으로 위장전입을 해놨을 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 사실관계를 은밀하게 조사해서 파악한다면 대항력을 없애도 물건을 취득해낼 수도 있겠습니다!

     

    호화로운 저택, 그렇지만 저런 곳에 산다면 뭔가 도둑이 들까 봐 하루하루 조마조마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느 정도의 핫플인 일산에 물건이 있네요? 지분 물건으로요!'

     

    저는 일산을 한번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도의 교통편은 정말 최악이죠.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배차간격을 가진 지옥의 교통.. 그렇지만 신도시로 높은 가격 상승을 보였기에 관심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중심인 일산에 물건이 있길래 '오! 뭐지!?' 하고 봤습니다. 지분 물건입니다. 유튜브 '~용쌤' 채널을 자주 보면서 '지분 물건' 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터라, 한번 봤더니!! 왠 걸!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유찰이 5회나 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약간 다수의 사무실이 복잡하게 위치한 상가였고, 거기에서도 굉장히 구석쯤에 박혀있는 안 쓰는 사무실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서.. 후.. 너무 참혹한 현장입니다. 

     

    직접 가보면 생각보다 폭이 넓을 수도 있지만, 사진상으로는 사람 하나 겨우 지나갈 거 같은 통로를 지닌 사무실입니다. 저런 곳에 내가 직접 들어가서 사업을 하는 게 아니라면, 어떻게 임대를 놓을 수 있을까요?

     

    제가 예전에 이런 종류의 상가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굉장히 좋지 않은 구조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서 더욱 반감이 들었습니다. 좋은 물건이 있다면, 이렇게 안 좋은 물건도 있는 법이죠!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법원 경매, 온비드 공매 둘러보면서 물건 찾아보기

     


     

    '매일 이렇게 재밌는 물건들을 찾으면서 노는데, 너무 즐겁습니다.'

     

    항상 노트북을 활용해 이런저런 물건들을 보면서 어떤 게 좋을까? 어떤 권리가 있지? 하면서 보는데 너무도 흐뭇하고 재밌습니다. 

     

    이제 곧 월급이 들어오는데, 적은 금액이라 입찰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발품 불패' 카페를 들어가서 열심히 활동해 많은 지인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저처럼 적은 투자금액을 가진 친구들끼리 스터디 같은 것을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오늘 하나 찾게 된 지방 오피스텔이 눈에 자꾸 아른거립니다. 

     

    예전에는 있었던 투자금을 주식이나 생활비로 탕진하면서 지금은 쪼그라든 사실이 마냥 원망스러울 뿐이죠!

     

    그러나 지금처럼 항상 좋은 물건을 손품 하는 습관을 들이면서 저의 손을 금손으로 만들고 임장으로 더욱 단단하게 제 실력을 다져갈 생각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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