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경매 통해 소액물건 알아보는 법

법원 경매 통해 소액물건 알아보는 법

"돈 없는 소액 경매인들은 어떤 물건을 입찰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그래서 정말 소액물건을 찾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성 왕입니다. 

 

오늘은 '온비드 공매'가 아닌 '법원 경매'를 들어가서 소액물건을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찾아봤습니다. 내일 드디어 '제주도 한 달 살기'를 떠나는 날인데, 제주도에 가면 비록 입찰할 수 없는 물건이라도'임장'을 가볼까 생각 중이기에 찾아봤습니다. 

 

보다가 저처럼 정말 돈이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물건을 더 없을까? 하면서 찾아보다가 신기한 물건들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고 떠나 제주도에서 노트북으로 기록을 남길 생각입니다.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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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처럼 빨간딱지가 붙어버린 에어컨과 TV들'

 

대부분의 분들은 예전에 드라마를 보시다 보면 부도를 맞은 주인공 집안에 갑자기 법원 사람들이 들어와서 '빨간딱지'를 붙이는 장면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마도 그 '빨간딱지'가 붙은 것들에 대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예상이지만..)

 

제주도에서 비싼 '부동산' 이 아닌 '동산'을 들어가 보니, 아래와 같이 저렴한 입찰 최저가가 보이길래 클릭해서 들어가 보니 각종 '냉장고', 'TV' 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감정이 되어있는 겁니다. 

 

법원 경매 통해 소액물건 알아보는 법

 

중고나라나 당근 마켓에 약간의 피 붙여서 재매 도해도 될 만큼 저렴한 가격에 말입니다. 

 

꽤 좋은 아파트에서 나온 물건들에서는 굉장히 좋은 삼성 TV도 보였고, 제조사 SK의 건조기 등도 보였습니다. 물론 중고이지만 새 가격의 1/3 가격에 감정이 되었기 때문에 데려온다 해도 10만 원 이상은 수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상상을 해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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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많은데, 쏘카로 트럭을 빌려서 업어와서 팔아봐?'

 

라는 상상을 말이죠. 하하! 젊음의 패기 아닐까요? 그렇지만 작은 것들에 대한 것은 데려와서 팔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냉장고나 건조기, TV 등은 어떻게 떼서 가져오지? 와 같은 두려움이 생기더군요. 

 

실제로 '포터' 같은 트럭을 가지고 이렇게 경매물건을 낙찰받아서 떼어와 재매도를 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 거 같습니다.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고 솔직히 사용하시는 분들이 험하게 쓰시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법원 경매 통해 소액물건 알아보는 법

 

매일 한 번씩 '온비드 공매'와 '법원 경매'를 들락날락하다 보니 새로운 물건들을 참 많이 보는 거 같습니다. 꽤나 재밌는 거 같아요! 역시!!

 

조금씩 더 다가가면서 입찰을 문턱을 넘어서는 그날까지, 꾸준히 손품, 눈 품을 팔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