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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관련

온비드 공매 - 200만원 아래 선의 공매차량 알아보기

by 반성왕 2022. 7. 10.

목차

    온비드 공매 - 200만원 아래 선의 공매차량 알아보기
    온비드 공매 - 200만원 아래 선의 공매차량 알아보기

    "오늘도 저렴한 공매차량을 찾아서 온비드 공매를 뒤져보았습니다."

    '저렴한 공매차량인 프라이드가 나와있었습니다. 그런데...'

     

    안녕하십니까! 이번 편에서도 저의 수준에 맞게 또 한 번 저렴한 공매차량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차종은 기아의 '프라이드'입니다. 굉장히 오래된 차량이죠! 무려 2009년식입니다. 

     

    실제로도 '프라이드'를 보면 굉장히 오래된 차량 느낌이 납니다. 

     

    전기차가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요즘, 2010년도 초반 아반떼도 아닌 프라이드는 정말 타기만 해도 신기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최저입찰가 또한 저렴한데요. 이런 차량이 지금의 제 수준에 딱 맞다고 생각해서 또 한 번 눈길이 갔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시죠. 

     


     

    ○ 온비드공매 차량정보 내 자동차 감정평가서 보기 

    저는 먼저 '온비드 공매'에 들어가서 '동산 - 자동차'를 선택해서 원하는 차량정보에 들어가 자동차 감정평가서를 봅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PDF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28살인데도 '뚜벅이'이며 차량에 관심도 없어서 차량에 대해 일자무식이지만 그래도 국민KB차차차에서 어느 정도 시세를 찾아보려면 해당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알아야 하기에!

     

    한 번쯤은 보는 편입니다. 

     

    온비드 공매 - 200만원 아래 선의 공매차량 알아보기
    온비드 공매 - 200만원 아래 선의 공매차량 알아보기 / 차량 감정평가서

     

    일단 경/공매를 한 번도 안 해본 경/공린이로서 해당 차량이 좋은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차량 색상이 흰색이다. 
    • 차량용도가 관용이었다. 
    • 무사고 차량이다.
    • 주행거리가 10만 킬로 미만으로 짧은 편이다.

    반면에 좋지 않아 보이는 점도 있습니다. 

    • 2009년으로 오래된 차량이다.
    • 웬만하면 있는 스마트키 등 옵션이 거의 전무하다.

    여기에 해당 물건이 가지고 있는 굉장히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나요?

     


     

    ○ 공매차량 입찰 고려 시 웬만하면 걸러야 하는 치명적인 단점 TOP OF TOP

    온비드 공매 - 200만원 아래 선의 공매차량 알아보기
    온비드 공매 - 200만원 아래 선의 공매차량 알아보기 / 보험사고 이력

     

    윗 사진 속에 '웬만하면 걸러야 하는 최대의 단점' 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부식'입니다. 

     

    저는 경/공매를 아직 1회도 입찰해보지 않은 그저 유튜브로만 공부해본 일자무식 어린이입니다. 그렇지만 엄청난 실력을 가지신 많은 분들을 영상을 보다 보면 약간의 야매스러운 지식은 가질 수 있습니다. 

     

    그들이 항상 공매차량 입찰 고려 시 주의해야 할 점으로 언급하는 것이 바로 '차량 부식'입니다. 

     

    왜 그렇게나 많이 언급을 할까요? 저도 궁금해서 네이버 지식in 에 한번 찾아봤습니다. 

     

    온비드 공매 - 200만원 아래 선의 공매차량 알아보기
    온비드 공매 - 200만원 아래 선의 공매차량 알아보기 / 부식에 대한 의견

     

    네이버 지식in 내에서도 명망 높은 등급인 '달신'에 등극하신 분이 짤막하지만 강렬한 말로 강조하셨더라고요. 

    "다 잘라내고 새로운 철판으로 용접해야 하는데, 중고차 시세의 몇 배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 마세요."라고 말입니다. 

     

    결국 공매차량을 입찰할 때는 대부분 어느 정도의 구겨짐, 휨, 찌그러짐이 있기 마련이고 약간의 수리비를 감안하고 입찰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부동산에 비해서 동산자산인 차량은 많은 마진이 남기 힘들기 때문에 그 수리비를 얼마나 아낄 수 있느냐에 따라 낙찰자에게 떨어지는 수익이 결정될 것입니다. 

     

    해당 차량이 저렴하다고 하여 덜컥 낙찰을 받고 '무사고 차량이고, 관용이었는데 수리비 들어가도 얼마나 들어가겠어~ 낙찰받아야지~' 라며 속 편하게 생각하고 그냥 낙찰받아버렸는데...

     

    정비소를 들어가니 '차량 부식'으로 인해 낙찰금만큼 수리비가 들어간다면? 흔히 말하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될 것입니다. 

     


     

    ○ KB차차차에 들어가 보니 저렴하긴 하구나

     

    KB차차차에 들어가서 동일한 차종에 시세를 알아보니 최저 입찰가는 99만 원 / 해당 차종 중고차 시세는 대략 300만 원 정도?로 예상해봤습니다. 만약 '차량 부식'만 없었다면 '누유' 등만을 잡으며 꽤 준수한 수익을 안겨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아직 한 번도 낙찰을 받아보지 못한 일자무식 경/공린이기 때문에 수리비가 적게 나올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일단 경/공매에 실력이 있는 유튜버님들이 말에 의하면 '차량 부식' 은 중고차 매입 시 굉장히 감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니 공매차량 입찰 고려 시 보다 유념 있게 볼 필요가 있는 듯 보입니다. 

     

    온비드 공매 - 200만원 아래 선의 공매차량 알아보기
    온비드 공매 - 200만원 아래 선의 공매차량 알아보기 / KB차차차

     

    오늘도 가볍게 즐거운 글 작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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