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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세종시 부동산 경매물건으로 부동산 권리분석 및 다양한 공부를 해보자!"
'예전에 비해 세종시 아파트는 3억대가 잘 없네'
안녕하십니까! 반성왕입니다.
요새는 네이버 블로그에 워낙 힘을 주고 있어서 이렇게 경매물건 기록을 남기지 않았는데, 에드센스를 보니 굉장히 꾸준하게 방문해주시고 계시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말이죠. 그래서 다시 작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경북 상주와 세종시를 둘러보려고 합니다. 뭐 딱히 큰 특이사항은 없는 물건들인데, 전반적인 시세 등을 감으로 느껴보는 시간이었어요. 가봅시다~
○ 목차
- 경북 상주 지분물건, 신기하다~
- 세종시 아파트 3억대가 이젠 잘 안 보여요~
● 경북 상주 지분물건, 신기하다~
- 상주시 낙양동 아파트 경매물건
해당 물건은 실거래 매매가와 2천만 원 정도 차이 나네요. 갭 투자를 하기 위해선 5천만 원 정도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갭 투자를 한다는 것은 향후 집값 상승을 염두에 두고 하는 것일 텐데, 해당 위치는 지가 상승이 그리 높아 보이지 않아서 갭 투자 전략은 그다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저가가 실거래 매매가 미만으로 떨어져야 입찰해볼만 할 텐데, 그럴 때까지 기다리면 실거주를 염두한 이들이 채갈 수 있겠네요.
그냥 해당 물건은 지나치면 될 것 같습니다.
- 상주시 낙양동 아파트 지분물건
해당 건물의 다른 호실입니다. 알고 보니 해당 건물에 대한 경매,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일단 해당 경매물건의 지분은 1/10이고, 감정가는 2천만 원입니다. 그렇다면 전체 지분의 가격은 2억 원으로 감정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위 물건과 면적도 똑같은데, 왜 8층은 1억 2천이고 4층은 2억으로 잡는 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봤을 때 벌써 지금부터 고평가된 지분가치네요. 그냥 거르면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지분물건은 공부해 보면 흥미롭습니다. 왜냐하면 흥정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모름지기 9/10 지분을 가진 분이라면 1/10을 되찾아와서 완전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을 것입니다.
지분 현황입니다. 높은 확률로 부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66년생이신 남자분과 70년생이신 여자분이신 거 같아요. 남자분의 지분이 나온 것이고요.
만약 1/10 지분을 가져오면 9/10 지분을 가지고 계신 여자분에게 흥정을 위한 연락을 취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남자분의 정체가 약간 궁금한 대목이 여기서 발생합니다.
채무에 대한 담보를 추가했다가 삭제된 부분들인데, 이원파크빌이라는 아파트의 대부분 호실을 지정했었다는 것이죠. 무슨 말일까요? 해당 건물이 백 OO이라는 현재 채무자분의 건물이었을까요?.. 그럴 리는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사람들이 아예 살지 않는 집도 아니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대출현황에도 보면 중기청에서도 받으셨던데, 어떤 사업을 일구셨다가 폐업을 하신 걸까요?
등기부등본을 보다 보면 참 다양한 사연이 읽어집니다. 신기할 따름입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이기 때문에 이렇게 간단하게 포스팅하겠습니다.
● 세종시 아파트 3억대가 이젠 잘 안 보여요~
한 1년 전만 해도 세종시를 보면 3억원대의 입찰가에 큰 하자도 없는 아파트가 좀 보였습니다. 하나씩이 아닌, 두세 개씩 목격됐었죠. 그런데 이젠 3억대는 찾기 어렵네요. 현재 불황이라 하긴 하지만, 세종은 그래도 어느 정도는 올라온 거 같아요.
3.5억 원 매매가일 때 여자친구와 혼인신고하고 하나 사서 갭투자 하자고 제안했었는데, 여자친구는 도전해 보라고 했지만 노루의 심장이라 결국 도전하지 못하고 버스 보냈네요.
투자는 쉬운 적이 없습니다. 쉽다면 리턴은 적고.. 리턴이 높은 것은 항상 투자를 할 때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너무 무섭네요.
아파트는 그렇지만, 그래도 세종시는 임차수요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일레클이라는 전기 자전거 현장관리일을 한 5개월 했는데 그때 세종을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다녀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데요. 공무원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오피스텔 임대업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사진처럼 나쁘지 않은 오피스텔이 있더군요. 그래서 가져와봤습니다.
위치도 딱 정부청사 앞이라 임대 놓기엔 딱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치나 이름값에 비해서 감정가가 굉장히 낮은 편이에요. 주변 부대시설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정부청사 바로 앞이라 식당처럼 식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은 꽤나 멀리 위치해 있죠. 그런 이유에서 평가금액이 낮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해당 물건은 어느 정도 갭 투자 후 기간이 지나, 볕 들 날이 오면 지가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선순위 임차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재확인 해보니, 소유주시네요. 왜 이렇게 헷갈리게 올라와있는 걸까요?
채무자이자 세대주이기 때문에 딱히 신경 쓸 필요는 없는, 하자 없는 물건이네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임대를 생각하신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 맺음말
이렇게 또 간만에 경매 관련 글을 쓰니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작성 중간부터 긴장이 풀려서 술술 써 내려갔던 거 같습니다. 해당 티스토리는 보다 광고 게재도 자유롭고 하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쓰지 않은 더욱 저만의 스타일을 만나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경제, 비즈니스 관련되서 완전 주관적인 관점을 해당 블로그에 풀어내볼 생각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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